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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뭔가에 홀..린듯이 샀다. 표지.. 예쁘잖아.. 내지도 노랑노랑하잖아... 모르겠다. 사버렸다. 내용은 시크릿을 읽으셨다면 익숙한 내용이다. 내가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현실로 나타난다. 저자인 이시다 히사쓰구는 비정규직 직원으로 일하며 격무와 생활고에 지쳐 닥치는대로 정신세계와 자기계발서를 읽었다고 한다. 그러다 회사를 정리하고 폭포수행(정말?)과 블로그를 시작하여 자신이 깨달은 내용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강하게 주장하는 것이 자신이 바라는 꿈 세 개를 100일 동안만 써보라이다. 그냥 써보라. 쓰고 안쓰고의 차이는 나중에 나타난다. 고!! 한다. 그래서 나도 쓰기 시작했다. 책을 샀더니 적을 수 있는 작은 노트를 주었다. 꾸준히 쓰고 있다. 이게 작은 시간이지만 왠지 스트레스가 된다. 하고 있으면 굉장히 하기 싫다. :) 지금은 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100일을 채우면 결과는 그 때 다시 써보기로 하고~
쓰는 법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일단 목표를 정확히 정하라. (이뤄진 것 처럼 과거형으로 쓴다. 나는 500만원을 벌 것이다 X 나는 500만원을 벌었다 O. 하지만 뭔가 내면에서 불편함이 일어난다면(난 500을 벌고 있지 않은데?) 현재형으로도 괜찮다.
부정어는 사용하지 않기 (시크릿류의 책을 많이 읽으셨으면 이유는 다 아실거라 생각한다. 우주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하기 싫어라는 생각에 집중하면 그것을 원하는구나?하고 그것을 불러오게 된다는 것이다.)
숨을 참고 쓰기(스트레스를 받아야 강한 실현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임의적으로 스트레스를 주기 위해 숨을 참는 것이다. 그래서 목표는 간결하게 적는 것 좋다. 나는 괜히 길게 했다가 몸을 배배 꼬면서 글을 완성했다. 당장 줄였다. ㅎ 주위 사람이 보면 이상하게 보기는 하겠다.)
3개의 소원을 3번씩 쓴다음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쓰기 (잠재의식의 현재를 유지하는 마음을 돌려준다고 한다.)
일단 읽으면 쉽다. 하지만 막상 자기 전에 하려고 하면 왜이렇게 하기가 싫은지... 저 숨을 참고 써야한다라는 부분때문에 그런 것 같다. 확실히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ㅎ 그리고 혹시라고 적는 것을 까먹었다면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하면 된다. 하지만 그 이상을 넘어간다면 처음부터 쓰기... 싫다.. 매일 써야지 ㅎ
그리고 이 방법은 사실 이미지화 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잘 때 숨을 참고 이미지화 하는 것... 그것이 쉽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글로 써서 잠재의식에 각인 시키는 것이다. 한 한달여를 하고 나니 왠지 뿌듯함이 올라오기도 한다. 내가 이만큼 썼구나. 내가 이런 것을 원하는구나. 쉬운듯 쉽지 않은 3개의 소원 100일 쓰기. 마음이 동한다면 여러분도 한 번 써보시길 바란다. 100일 뒤의 모습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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