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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도서관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서

by 마음주머니곰 2018. 12. 11.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국내도서
저자 : 마키타 젠지 / 전선영역
출판 : 더난출판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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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에서 오늘 하루 단숨에 읽은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저자인 마키타 젠지는 일본의 저명한 당뇨병 전문의로 잘못알려진 식사의 정보를 바로 돌려놓고 있다. 이 책의 주된 메세지는 바로 이것, 탄수화물을 줄여라이다. 살이 찌는 이유는 지방이나 칼로리에 의한 문제가 아닌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임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나 음료로 된 것들.. 캔커피, 주스, 청량음료는 피해 마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살이 안찌는 체질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결혼한 후 아이를 낳고 아무리 운동을 하고 식사량을 줄여봐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임신한 후 바뀐 식성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임신 전에는 과자나 케이크 등은 절대 입에 달지 않았었다. 입이 단게 싫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신 후부터 출산 후 지금까지 뭔가 기운이 없다 싶으면 케이크가 먹고 싶고 과자나 에너지바 등을 입에 달고 살았다. 몸무게는 거의 10kg이 늘었다. 거의 탄수화물의 간식을 입에 달고 살았던 것이다. 기운이 없을 때 단 것을 먹는 것은 뇌를 속일 뿐이지 절대 에너지를 생성되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건강한 식습관은 실천도 쉽다. 책에서 몇가지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 볼까 한다.


  1. 올리브유 : 하루에 한수저씩 먹어보자
  2. 견과류 : 과자나 케이크 등의 간식 대신 먹어보자
  3. 와인 : 소주로 달리지말고 와인 한잔씩 :)
  4. 초콜릿 : 카카오 70% 이상으로
  5. 콩 : 요즘 낫또에 빠져있다. 더 먹어야지
  6. 블루베리 : 내사랑 블루베리~ 
  7. 커피 : 요번에 커피 머신 한 번 사볼까
  8. 해조류와 버섯류



등등의 음식들이 나오는데 실천해봄직하다.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는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그래야 혈당치가 급격하게 올라가지 않는다고) 배부름의 70%를 유지하여 생활해보아야겠다. 과한 운동이 아닌 산책이나 계단오르기 20분도 같이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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